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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음식+영화 함께 즐기는 '부산 푸드 필름 페스타' …올해 주제는 '치유음식'

송고시간 2020.06.29 23:23


사진제공 : 부산 푸드 필름 페스타

음식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필름 페스타가 찾아온다.

푸드 필름 페스타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도며, 올해의 주제는 '치유음식이다'.

코로나 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쉼과 사회적 치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하라 것으로 보인다.

부산 푸드 필름 페스타는 3개 프로그램 섹션으로 진행한다. 푸드 인사이드 무비 섹션은 영화 속 음식을 통해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주제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단절되고 격리된 사회 속에서 음식을 통해 이어가는 대화와 관계를 모색해 보는 영화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푸드 스토리 인 무비는 식과 관련된 특정 주제를 매개로 영화 속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나눈다. '치유'가 주제인만큼 영화 속의 음식을 통해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중영화로 구성된 섹션도 눈길을 모은다. 최신 음식 영화부터 치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경계의 벽을 허물고 선입견을 뛰어넘는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된 영화가 상영된다.

더불어,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 부산과 전국의 유명 ‘수제 맥주’, 부산의 핫한 음식점들의 팝업 스토어인 ‘무비 푸드존’,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광장 이벤트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인다.

한편, 2020 부산 푸드 필름 페스타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만날 수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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