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축제 야시장’이 개장됐다(제공=창원시)
아직 겨울이라 하기에 이른 시기이지만, 겨울 감성과 눈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눈꽃축제 야시장'이 개장됐다.
창원시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활성화 정책으로 야시장을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야시장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눈꽃축제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임실치즈 핫도그, 야채 뚱땡이 삼겹말이 등 SNS에 등장할법한 유명 간식들로 채워져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군것질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민들을 위해 개장 전·후 30분 동안은 경관조명 아래 인공 눈꽃을 뿌려 화려한 조명 아래 가을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야시장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개장 시기가 미뤄졌지만 야시장, 국화 전시회, 빛의 거리 행사가 창원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코로나 19의 긴장감과 답답함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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