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거제섬꽃축제는 야외전시로 진행된다(출처=거제섬꽃축제)
고운 가을꽃 구경하며 코로나 블루 치유 여행을 하고 싶다면, 거제섬꽃축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거제섬꽃축제는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야외전시를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돌고래, 돛새치, 상어, 문어, 몽돌이·몽순이 등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국화조형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농심테마파크에서는 100여 종의 국화 및 초화류 품종 등을 볼 수 있고, 국내외 동백으로 조성된 세계 동백원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생화인 해국과 쑥부쟁이, 갯국, 털머위 등의 꽃을 볼 수 있는 섬꽃 동산도 주목할만하다. 이곳에서는 고구마 품종 전시포 및 고구마 캐기 체험 등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힐링 허브랜드에선 밸런타인 재스민, 오렌지 재스민 등의 요리용 허브가 저마다의 향을 뿜어내며 향긋한 가을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거제 정글 돔’도 함께 돌아봐도 좋다. , 7,500여 장의 삼각형 유리의 독특한 외관이 이색적인 정글 돔은 석부작 계곡, 다양한 아열대 식물 등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거제의 대표 가을축제 거제섬꽃축제와 거제 정글 돔이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 관광 거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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