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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화려한 조명으로 물드는 명동 … 연말연시 핫플레이스 '2020 명동 빛 축제'

송고시간 2020.11.12 06:50


명동 일대가 화려한 조명으로 물들었다(출처=서울 중구)

명동 일대가 화려한 조명과 포토존으로 조성된다.

서울 중구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020 명동 빛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명동거리에 활기를 더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야외 축제 분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명동 예술극장과 명동 밀리오레를 잇는 직선 도로에는 21그루의 가로수는 고급스러운 LED 조명 옷을 입는다. 여기에 다음 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조명도 켜진다.

구간구간 가로등에는 다양한 빛 조형물들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눈스퀘어 빌딩과 로열호텔을 잇는 도로에는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빛 조형물들이 설치된다.

포토존도 눈길을 모은다. '명동 사진관'을 기본 콘셉트로 삼고 명동 밀리오레, 엠플라자, 명동 예술극장, 명동 관광 경찰서 4곳에 포토존이 들어선다.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구간도 주목할만하다. 명동 예술극장 앞 광장과 명동 밀리오레 6번 출구 앞에 설치된 트리는 오는 13일 점등을 개시해 연말연시를 불을 밝힌다.

더불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2020 희망의 빛초롱 행사'를 동시 개최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빛 축제를 계기로 명동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친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빛이 스며들어 온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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