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서울 대표 봄 축제인 ‘여의도 벚꽃축제’가 올해는 열리지 못하게 되었다.
서울 영등포구는 9일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결과 올해는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의 경우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에 열리는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했다. 축제에서는 벚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을 관람할 수 있으며 기간 내내 여러 장르의 문화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는 5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렸다.
한편, 앞서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진해 군항제'도 취소를 맞았으며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 전남 보성 벚꽃축제 등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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