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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회적 거리두기’…봄축제 무기한 연기 및 취소

송고시간 2020.03.24 11:12


(이미지 : pixabay)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4월 개최 예정인 충주호 벚꽃축제는 취소하고 수안보 온천축제는 무기한 연기할 것임을 밝혔다.
 
산발적인 지역 감염 발생을 우려해 봄 축제를 잠정 취소한다는 결정이다. 
 
충주호 벚꽃축제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해마다 여는 축제로 벚꽃길 걷기대회, 노래자랑, 사생대회 등이 진행되어 왔다.
 
수안보 온천제 역시 매년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개최해온 축제로 약알칼리성인 수안보 온천을 벚꽃, 꿩 요리 등 소재와 연결해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공해 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내 확진자 중 다수는 감염경로 파악도 어렵고 역학적 관련성도 없는 산발적 발생"이라며 우려의 뜻을 밝히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충주는 23일 기준 모두 10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감염원이 가족으로 밝혀진 5명의 확진자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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