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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면역력 높이는게 도라지뿐?”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약용식물 12가지 소개

송고시간 2020.03.31 12:41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염려가 높아지며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 면역 증진과 호흡기질환에 좋은 약용식물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는 잘 알려진 도라지나 인삼, 구기자 외에도 다수의 논문 등에서 면역증진과 호흡기 질환의 회복 또는 예방에 유의한 효능이 있다고 발표된 약용식물이다.

(이미지  : pixabay)
►오미자
먼저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며 건조한 호흡기를 촉촉하고 청결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미자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의 성분이 들었으며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가래와 기침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 pixabay)
►감초
감초 역시 성질이 따뜻하며 비장을 보호해 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효과로 잘 알려졌다. 폐의 건강을 도우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으로 특히 환절기에 많이 사용된다. 성분 속에는 니코틴과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글리시리진도 함유되었다.
 

(이미지 : pixabay)
►박하
박하잎은 천식 환자들에게 유용하다고 알려졌다. 박하잎 추출물을 통해 비염이나 계절 알레르기르 완하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향으로 구강청결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박하 차를 마시면 염증과 바이러스에 효능을 볼 있으며 마음의 안정과 함께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미지 : pixabay)
►생강
생강은 독특한 향으로 이를 거부하는 이들도 종종있지만 사실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발열 작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살균 효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미지 : mbn 방송 캡처)
►잔대
잔대는 보라색 꽃을 피우고 도라지처럼 희고 굵은 뿌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작은 더덕이라고도 불리며 기관지염에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성질환에 좋으며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밖에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귤나무 열매껍질 (진피), 당귀, 황기, 마(산약)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인삼이나 도라지(길경), 황기, 마(산약), 구기자 등은 평상시 가정에서 차나 음료, 약선 요리 등으로 적정 수준을 사용할 시 감염병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품목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금속, 잔류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등 유해물질을 연중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승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식물로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향후에도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 정보 제공과 한약재와 약용식물에 대한 철저한 유해물질 검사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라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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