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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제모 방법] 털털한 당신을 위한 '여름철 제모관리 Tip'

송고시간 2020.06.18 00:23


사진제공 : 픽사 베이

옷차림이 얇아지는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제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모 방법은 다양하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레이저 시술, 집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크림, 붙였다 떼어내는 왁싱, 면도기 등이 있다.

그러나 제모 방법이 다양한 만큼 제모 과정에서 피부 자극과 상처,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름을 대비한 올바른 제모 방법에 소개한다.

'면도기'는 제모 도구 중 가장 보편적으로 쓰인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넓은 면적을 제모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또, 외출 전 급하게 제모해야 할 경우 추천한다.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는 간편하지만, 털이 자라나는 주기가 짧아 번거로울 수 있다. 특히 털이 잘려나간 단면 때문에 자칫하면 '샤프심 털'이라는 굴욕까지 얻을 수 있다.

깔끔한 제모를 위해서는 면도 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바디 스크럽제를 통해 각질층을 제거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에 씻은 후 제모해야 하며, 면도날은 꾸준히 교체해야 한다.

국소부위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족집게'를 추천한다. 넓은 면적을 제거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마지막 정리용으로 적합하다.

그러나, 족집게 제모에 숙련되지 않은 초보자가 사용할 경우 상당히 많은 고통을 느낄 수 있으며 피부가 늘어나고 털이 이상하게 자랄 수 있다.

'크림 제모'는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크림을 발라 털을 녹여내는 방법이다. 넓은 면적을 간단하고 쉽게 제모할 수 있다.

크림을 선택할 때는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털의 굵기가 균일하지 않을 경우 제모 결과가 울퉁불퉁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리 왁싱 후 크림을 발라주면 효과를 2배 이상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편리하고 깔끔한 제모를 원한다면 '왁싱'을 추천한다. 왁싱은 왁스가 발린 시트지를 붙였다 떼면서 제모하는 방법이다. 모근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유지기간이 4~6주로 상당히 긴 편이다.

단점은 자극이 심하고 고통이 따른다. 모근과 각질층을 한 번에 제거해 피부가 민감하다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전문가의 손길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레이저 제모'이다. 레이저 제모란 모근의 검은 색소에 작용해 털을 탈락시키는 방법이다. 반영구적이며, 병원에서 시술 가능하다. 비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 겨드랑이 기준 5회 시술 시 6만 원대가 적정 가격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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