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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명절증후군은 이제 옛말" … 며느리들을 위한 ‘엄마~없다!’ 호캉스

송고시간 2020.09.18 10:29


사진출처 : 라마다플라자 제주 호텔

명절이 되면 장보기, 대가족 음식 만들기, 상차림 등으로 가장 고생하는 며느리와 엄마들을 위한 호캉스가 화제다.

라마다플라자 제주 호텔은 명절 준비로 지친 이들을 위한 ‘엄마~없다!’ 패키지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차례차례!’ 패키지를 차례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엄마~없다!’ 패키지는 바다를 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티타임, 브런치, 애프터눈 티, 와인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올데이 라운지 이용권을 즐길 수 있다. 또, 명절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해 모닝요가 프로그램이 포함된 숙박 프로그램이다.

올데이 라운지는 클럽 라운지를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꾸민 라운지 카페이다. 하루 종일 자유롭게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에 따라 콘셉, 메뉴가 수시로 변경된다. 애프터눈 티, 와인, 스낵과 커피, 티 종류 등을 자신의 취양에 맞게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차례차례!’ 패키지는 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온돌 룸에서 윷놀이, 보드게임 등을 대여해준다. 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언텍트 식음 서비스 상품인 ‘고메 박스’와 스파클링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소가족부터 대가족까지 온 가족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의 수를 고려하여 성인 1인 추가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라마다호텔 제주 측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 19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호텔 업계가 이번 추석 상황에 관심을 두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실제로 예약률은 작년 시즌에 비해 높은 편이며, 3040대 젊은 주부와 가족 고객을 타깃을 삼고 있다. 앞으로 그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한 다각적인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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