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예천군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19로 마음까지 지친 요즘. 집에서 스릴있게 즐길 수 있는 미션 체험 프로그램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예천 여행에 새로움을 더하는 이색 미션 체험 프로그램인 ‘더 예천 2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더 예천 2는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공포를 테마로 한 방탈출 추리 게임과 야간 공포 체험을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다. 원래는 오프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사화직거리두기 2단계가 선포되면서 지역 감염 예방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해당 게임은 카카오 챗봇을 활용한 미션 1 존 방탈출 단서 및 증거 등을 카드 뉴스 콘텐츠 형태로 제작·탑재했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지난주 5~6명 소수 인원을 초청하고 현장에서 미션 1, 2 존 구간을 직접 체험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 채널 ‘별별 TV’를 비롯해 ‘더 예천’ 유튜브 채널을 새로 개설해서 홍보하기도 했다.
참여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더 예천’을 검색한 후 챗봇 채팅으로 방탈출 추리게임 단서를 획득해 범인을 추리하면 된다. 또, 더 예천 유튜브 공식 영상을 통해 실감 나는 공포체험도 가능하다.
게임 관계자는 "28일 오후 7시부터 서비스를 오픈해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장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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