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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놀이 형태로 즐기는 예술작품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축제’ … 코로나 블루 해결!

송고시간 2020.11.10 08:16


행사장 위치(출처=서울시)
 
서울시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집콕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공공미술축제를 개최한다.
 
'2020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축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문화 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밈(meme)’이며 ‘밈’의 문화적 특성에 예술적 요소, 공공미술 작품 전시,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가미했다. 관람객들은 AR 증강현실 체험, 게임 등의 놀이 형태로 축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전시에는 도파민최, 정크하우스, 주재범, 빠키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도파민최의 ‘오-마이 도파밈’과 ‘좋아요 머신’은 MBTI 같은 유형분류 검사 성격의 작품으로 테스트를 모바일로 진행한 후 결과를 작품에 인식하면 자신의 결과에 해당하는 엽서를 받을 수 있다.
 
정크하우스는 비대면 시대의 일상을 반영한 1인 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터 하우스 복궁이와 한이, 옥이’는 한옥을 차용한 작품이며 시민들은 공공 공간에서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갖고, 우울해진 마음을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강현실 체험까지 가능하다.
 
주재범 작가의 ‘네모난 사진관’은 디지털 화소 단위인 픽셀을 복제, 반복해 이미지화한 픽셀 초상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빠키 작가의 ‘킥킥킥 쉼터’와 ‘빠빠빠 미끄럼틀’은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공공미술축제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위로를 받길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대중문화의 특징을 반영한 공공미술을 많은 시민들이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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