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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방도 넓어 보이게”…셀프 인테리어 팁

송고시간 2021.02.25 13:56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최근 자취생들 사이에 좁은 방을 최대한 넓어 보이게 쓰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같은 방이라도 어떤 식으로 공간 배치를 하느냐에 따라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공간을 사용이 가능하다.
 
좁은 공간의 방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가구 배치 전 필요하지 않은 잡동사니는 모두 치워주는 것이 좋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서랍 속에 넣고 수납하자. 또 앞으로 쓰지 않을 물건은 기증하거나 장터에 내다 팔 수도 있다. 자리만 차지하는 물건들의 경우에는 사진을 찍고 글로 기록하는 방법도 있다.
 
수납가구 사용이 공간을 더 좁아 보이게 한다면 기능성 가구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다. 최근엔 침대와 쇼파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쇼파베드뿐만 아니라 침대 밑에 수납 공간이 있어 철 지난 의류들을 보관하기 좋은 제품들도 많이 나온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높낮이가 낮은 가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낮은 가구는 시야를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지녔다. 침대와 테이블 의자 모두 좌식 배치를 하면 훨씬 넓어 보이는 방을 쓸 수 있다.
 
커튼과 침구 가구는 대체로 환한 톤을 고르자. 창을 통해 햇살이 들어오면 공간이 더 환하고 넓어진 느낌을 낸다. 컬러의 배치 역시 다양한 컬러를 섞어 사용하기 보다는 밝고 통일된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리를 하기에 턱없이 좁은 주방은 벽면을 활용해 보자. 벽면에 수납 선반을 달아주거나 후크를 달아주는 것 만으로도 다양한 주방 집기들을 정리할 수 있다. 벽면이나 선반을 활용하면 상부장이나 하부장을 사용할 때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가벽, 파티션을 활용해 좁은 공간을 분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벽을 사용하면 원룸이지만 공간이 분리되어 같은 공간에 있어도 다른 공간이라는 인식이 생긴다. 가벽에 행잉선반 등을 활용하면 모자나 가방 다양한 잡동사니 물품도 걸어 놓을 수 있어 수납 공간의 효과도 있다.
 
이 밖에도 민무늬 벽지 사용하기, 대형 거울 사용하기, 투명한 장식품 놓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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