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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마음 속 스트레스 타파”…’긴장’ 완화 돕는 음식

송고시간 2021.02.26 11:0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생활과 생계에 대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들수록 건강한 식습관에 신경써야 한다. 건강한 정신을 위해선 햇빛을 보고 야외활동을 통해 자주 몸을 움직여 주는 것도 좋지만 어떤 음식을 챙겨 먹느냐에 따라서도 불안감 완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꼽히는 아보카도는 마그네슘 함량이 매우 높은 과일이다. 마그네슘은 항 스트레스 성분으로 흥분을 가라 앉히는 역할을 한다. 아보카도는 한 개에 116mg의 마그네슘이 함유되었으며 풍부한 칼륨도 지니고 있다. 칼륨은 몸 속 혈압의 상승을 낮추고 비타민B의 성분을 공급해 준다.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는 속설을 지닌 상추도 사실 심신을 안정시키고 불안감을 낮추는 채소다. 특히 상추의 줄기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들었는데 이 성분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추는 몸 속 열독을 해소하는데도 효과적이며 변비계선과 빈혈예방 등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녹차에서 감칠맛을 내는 테아닌 성분은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준다. 또 녹차를 섭취하면 원활한 신진대사뿐만 아니라 건강한 소화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술과 같은 독소로 인해 간에 쌓이는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혈당의 수치를 조절해 당뇨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고구마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 역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줄인다. 마그네슘의 성분도 포함되어 스트레스 호르몬을 조절한다. 평상시 고구마를 섭취하면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D의 성분도 공급받을 수 있다. 또 고구마 속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의 항산화 물질은 시력강화와 질병예방, 면역력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을 먹는 것도 긴장을 풀어준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두뇌를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몸 속 아미노산이 부족할 경우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계란 속에 들어 있는 라이신 성분이 스트레스 수치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계란을 평상시에 자주 섭취하면 몸 건강뿐만 아니라 콜린이라는 물질로 두뇌 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한 음식 섭취와 함께 스트레스를 타파하자.

긴장을 다스려주는 음식 섭취 외에도 간단히 손 지압을 하는 방법 또 사람이나 반려동물등과 스킨십을 시도하는 방법도 좋다.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는 방법도 추천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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