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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365일 꽉 차 있는 냉장고, 어떻게 정리할까?

송고시간 2021.02.27 18:06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먹지도 않는 반찬으로 365일 꽉 차 있는 냉장고. 정리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도 안 온다. 먹다만 배달음식부터, 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은 오래된 음식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냉장고 깔끔하게 정리하고자 한다면, 평소에 먹지 않는 음식부터 처리하자. 언제 샀는지조차 알 수 없는 음식은 과감하게 버리자.

냉장고에 음식을 넣을대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 끼 분량으로 음식을 소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분하지 않은 식재료는 오래 둘수록 맛도 떨어지고,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퍼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퍼백은 식품과 공기의 접촉을 줄일 수 있으며 음식물이 흐르는 것을 방지한다.

건어물은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도어에 보관하자. 바깥쪽에 보관할수록 풍미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달걀과 같은 유제품은 냉장실 도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를 정리할 때는 층별로 식품을 정리해보자. 예를 들어 첫번재칸에는 김치, 두 번째 칸에는 반찬, 세 번째 칸은 식재료 순으로 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냉장고 문을 여는 시간도 줄어들뿐더러 식품들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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