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5 (Su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JOY

새문안 동네에서 느끼는 레트로 감성 … 전시도 보고,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하고!

송고시간 2020.10.28 06:02


돈의문 박물관마을 이야기(출처=서울시)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8~90년대 모습을 추억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도시재생 방식으로 조성한 돈의문 박물관마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문안로와 접하고 있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이야기관’은 뉴트로 감성이 넘치는 식당, 여관 등을 추억할 수 있으며 의자에서 쉬고 갈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포토존까지 마련돼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옆 공간에는 돈의문이 철거되기 전 운영하던 전차를 재현한 ‘돈의문의 전차’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다. 의자에 앉아 사진도 찍어보고, 전차의 소리도 들으면서 전차 관련 영상물도 시청할 수 있다.

오르막길 옆 ‘송월당 베이커리’도 주목할만하다. 이곳에서는 단팥빵, 카스텔라 등을 판매하던 옛 빵집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직접 요리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옛날 빵 제작 키트 발송, SNS 관람객 참여형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돼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라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하다.

전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마을 관람을 통해 위로받고, 안전한 여가활동으로 일상에 좀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2973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