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남산골
안전하게 집콕하며, 추석 연휴를 즐기고 싶다면 온라인 생중계로 즐길 수 있는 천신굿과 사자놀이 등의 공연과 ‘아도이’, ‘킹스턴 루디스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음악축제를 주목해보자.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남산골 추석축제 한가위만 같아라와 온라인 축제 2020 변신술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 남산골 추석축제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 당일 온라인 생중계되며,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황해도 굿의 명무 김정숙 만신의 천신굿과 ‘북청사자놀음 보존회’의 길놀이와 사자놀이가 약 90분에 걸쳐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액운을 물리치고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10월 5일까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나도 먹고 싶다 송편’ 이벤트는. 추석의 대표 음식 송편으로 2 행시를 짓는 행사이다.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10월 1일 추석 당일 생중계 공연 을 시청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름달 에디션’도 전달한다.
◆ 연휴의 마지막 날 남산골 한옥마을이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4일에는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인 한옥 <2020 변신술>’이 개최된다. 참가팀은 ▴아도이 ▴킹스턴 루디스카 ▴에이치 얼랏 ▴실리카겔 ▴정우 ▴세이 수미 ▴찰리 정 블루스 밴드 ▴라쿠나 ▴살롱 드 오수경 ▴차세대 ▴김목인 등이다.
이번 공연 장르는 다양하다. 재즈, 블루스, 시티 팝, 락, 어쿠스틱, 레게 등의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다. 특히, 15시부터 23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한옥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부는 소담하고 아기자기한 낮의 한옥을 대표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며, 2부는 해가 져가는 이른 저녁과 늦은 밤의 한옥의 운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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