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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기 전에는 치즈, 나른할 때는 초콜릿? … 상황에 따라먹는 음식

송고시간 2021.01.27 04:24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우리 몸은 특정 시간이나, 어떤 상황에 닥치면 에너지를 요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울할 때는 초콜릿이 당길 수 있고, 운동하기 전에는 힘을 낼 수 있는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따라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 소개한다.

직장인들이라면 2~3시쯤 에너지가 고갈되는 것을 느낀다. 이때는 커피나 초콜릿을 먹는 것이 좋다. 당 함류량이 높은 감귤류는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하는 운동. 무조건 굶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운동 2~3시간 전에는 현미, 고구마 등의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자. 건강한 탄수화물은 소화가 빠르고, 포만감이 높다. 또, 운동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운동 후에는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며, 건강스무디나 요구르트도 좋다. 단백질은 근육이 회복되는 것을 도우며, 운동 후 지쳐있는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특히 건강스무디, 요구르트 등은 운동하는 동안 떨어진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술 마시기 전에는 치즈, 두부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몸을 망가지게 한다. 술을 마시기 전 치즈, 두무 등을 먹으면 소화기관이 자극되는 것을 막아주고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

현재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엽산이 풍부한 잎채소 위주로 섭취하자. 아이에게 꼭 필요한 엽산이 함유된 잎채소와 과일은 콩, 오렌지, 바나나, 키위, 딸기 등이 있다.

평소 피부 트러블이 많이 나는 편이라면 유제품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하고 혈당지수가 낮은 슈퍼푸드를 섭취해보자. 신선한 야채, 콩, 해조류는 혈당지수가 낮아 여드름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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