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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여름, 당신을 잠 못 들게 할 ‘공포영화’ 추천

송고시간 2020.07.13 12:28

뜨거운 햇빛과 높은 습도까지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당신의 몸 속 기운을 확실히 내릴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찾는다면 ‘공포영화’만한 것이 없다. 긴장감을 높여주는 공포영화를 시청하면 어느새 무더운 날씨까지 잊어버릴 수 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구성, 예기치 못한 전개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다양한 작품을 살펴본다. 소개되는 영화는 개봉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이다. 

 

렛미인 (이미지 : 네이버)

 
가히 스웨덴 최고의 공포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에 공포가 가미되었다. 스웨덴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2010년 영국 해머 스튜디오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영화에서는 12살 뱀파이어 소녀 그리고 의문의 살인범과 소년의 슬프고도 충격적인 일을 담았다.
 

미드소마 (이미지 : 네이버)

 
2017년 ‘유전’을 연출한 아리 애스터 감독의 두 번째 장편 공포영화다. 문화인류학과 학생들이 스웨덴 한 마을의 미드소마에 참여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신체적 공포가 아니라 심리적이고 감정적인 공포에 치중했다. 대낮에 일어나는 독특한 공포감은 관객의 몰입감을 높이며 끝까지 긴장을 끈을 놓지 않게 한다.
 

더보이 (이미지 : 네이버)
 
주인공 그레타는 과거를 털고 새출발을 하기 위해 대저택의 유모로 취업하게 된다. 노부부의 아들을 맡는 일이었지만 그에게 맡겨진 것은 사람이 아닌 인형. 장난이라는 의심과는 달리 인형을 아들처럼 대하는 노부부의 태도는 진지하기만 하다. 대저택에 인형 브람스와 남겨진 그레타는 어떻게 될까? 인형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파헤친다.
 

맨인더다크 (이미지 : 네이버)
 
3명의 10대 도둑이 눈 먼 노인이 사는 집을 털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노인이 잠든 사이 거액의 돈을 가지고 떠나려던 이들은 노인에게 그 사실을 발각 당하고, 진짜 공포가 시작된다. 전직 특수요원 출신의 노인은 오히려 집에 도둑들을 가둬버리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추격적이 펼쳐진다.
 
날이 더우면 더울수록 호러물은 더 재미있어 진다. 길어지는 ‘집콕’생활, 제대로된 호러 영화 한편으로 더위를 잊어보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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