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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감각있고 세련되게”…실패없는 ‘집들이 선물’

송고시간 2021.01.13 11:10

흔히 집들이 선물이라고 하면 휴지나 세제를 떠올린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며 보편적인 집들이 선물보다 개인 취향에 맞는 선물을 주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다.

특히 집들이 선물은 실속을 가장 잘 따져보아야 하는데 ‘내 돈 주고 사진 않지만 선물로 받으면 기쁠만한 느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누구에게나 환영 받으며 호불호 갈리지 않는 집들이 선물을 한데 모아 보았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먼저, 사시사철 좋은 공기를 천연으로 내뿜는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이다. 실내 공기정화 식물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대나무 야자나 행운목, 산세베리아 등이 인기품목으로 꼽힌다. 공기정화식물은 공기청정기 역할뿐만 아니라 수분을 머금고 있다 내뿜는 천연 가습 효과까지 낸다. 물론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쾌적한 실내인테리어에도 한 몫 한다.

은은하게 좋은 향을 내뿜게 도와주는 ‘캔들워머’도 좋다. 캔들워머는 향초에 불을 붙여 태우는 방식이 아닌 할로겐 전구의 열을 이용해 왁스를 녹이는 방법이다. 이는 향은 지키며 화재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다. 또 불을 직접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향초가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합물질이나 일산화탄소 등의 노출 위험도 없다.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도 추천된다. 에어프라이기는 연기가 적고 조리시간이 짧고, 사용방법이 간단해 이젠 필수 가전이 되었다. 에어프라이어는 튀김 요리를 기름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바삭한 식감으로 튀겨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요즘은 에어프라이기 전용 식재료도 많이 나올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이미지 : 11번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고, 실용성으로도 좋은 ‘무소음 벽시계’도 활용 만점 품목이다. 최근에는 단지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넘어 LED조명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내는 제품이 많다. 심지어 벽시계임에도 알람이나 리모콘 조작 등이 가능해 다방면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그릇세트나 발매트, 미니빔프로젝터, 블루투스 스피커나 마사지기 등의 다양한 제품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제 ‘집들이 선물’하면 떠오르는 뻔한 공식의 선물에서 벗어나보자. 실용만점 선물과 함께 축하와 정성을 담은 편지까지 더하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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