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10 (Fri)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고구마 따뜻하게만 먹는다고?”…’고구마 즐기는 다양한 방법’

송고시간 2021.01.15 10:4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맛도 좋지만 영양도 좋은 고구마, 고구마는 겨울철 최고의 간식으로 꼽히는 음식이다. 고구마는 위장을 좋게 하고 노화를 막는 식품으로 익히 잘 알려졌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지녔다.

몸 곳곳에 좋은 영향을 주는 고구마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전한다.

먼저, 고구마를 한입 크기로 적당히 잘라 물엿에 버무려 맛탕을 해먹는 방법이다. 맛탕을 해먹으면 조금 덜 단 고구마도 달달하게 즐길 수 있다. 달달한 시럽과 씹는 식감이 어우러져 어린아이들에게 내놓기 좋은 간식이기도 하다.

과일을 건조 시켜 먹기 질렸다면 반건조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먹어보자. 고구마를 길쭉하게 잘라 자연건조 시키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는 방법 모두 좋다. 자연건조 방법을 활용하면 당도가 높아지며 쫀득한 식감까지 살아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겨울철 달콤하고 따뜻한 고구마라떼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잘 익힌 고구마를 우유와 꿀 또는 설탕과 함께 갈아서 마시는 방법이다. 또 라떼라고 해서 꼭 따뜻하게 마실 필요가 없다. 시원하게 아이스로 마셔도 좋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면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영양만점 고구마밥을 해먹는 방법도 좋다. 고구마 2개를 깨끗이 씻어 한입 크기로 썰어 밥을 할 때 함께 넣어 쪄 주는 방법이다. 고구마 밥은 집에 있는 밑반찬들과 먹어도 좋지만,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먹어도 별미다. 보통 간장과 참기름, 고춧가루 등을 취향대로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고구마 샐러드를 해먹는 방법도 추천된다. 고구마에 옥수수, 건포도, 꿀과 우유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식품을 넣어 먹을 수 있다. 고구마 샐러드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가벼운 한끼 대용으로도 좋다.

이밖에도 고구마전, 고구마스프, 고구마 빵, 케이크, 그라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좋은 고구마는 겉껍질의 색깔이 분명하고 매끄러운 표면을 지니고 있다. 들어보았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으며 잔뿌리가 많은 고구마는 질길 수 있어 피해 주는 것이 좋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5325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