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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평정심을 찾는 마음의 기술…’명상’의 효과

송고시간 2021.01.19 11:2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외출이 자제되자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로 ‘심리방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명상은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얻는 가장 간단하면서 효과적 방법으로 알려졌다.
 
심리적 효과뿐만 아니라 뇌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명상, 제대로 된 명상법을 통해 효과를 느껴보자.
 
순수한 내면의식에 몰입하게 하는 명상은 동양종교의 수행법으로 보통 가부좌를 틀고 조용히 해야한다는 인식이 많다. 그러나 사실 명상은 태극권이나 무술과 같은 동적인 요소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보통 명상에는 특정한 소리나 영상에 집중하는 ‘집중명상’과 모든 것을 자연스레 흐름에 맡기는
‘확대명상’ 등이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명상을 꾸준히 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티졸(cortisol)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심박수와 혈압의 상승도 낮춰준다. 강화된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해 긴장된 몸도 이완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명상은 전반적인 기분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는 우울한 마음뿐만 아니라 불안한 마음, 낮아진 자존감 등을 극복하는 것에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명상을 하면 집중력을 개선할 수 있다. 실제 한국 명상 상담학회의 연구결과 청소년들이 10분 동안 명상을 했더니 집중력 개선은 물론 학습태도까지 좋아지는 결과를 얻었다. 
 
나쁜 식습관 또는 술 담배와 같은 물질을 끊기 위해서도 명상은 효과적이다. 명상을 하면 부정적으로 의존하는 중독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숙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명상이 추천된다. 자기 전 잠깐의 명상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편안한 아침을 맞게 한다.
 
신체적 면역력 하락은 물론 심리적 면역력이 낮아지고 있는 이때,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이 해보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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