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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필수 아이템 '겨울 모자' … 소재별로 관리하는 법이 다르다

송고시간 2021.01.20 16:5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전국에 한파가 연이어 몰아치고 있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온몸이 움츠러들고 머리가 띵할 정도이다. 몸이 강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므로, 보온을 위해 '겨울 모자'를 착용하는 것은 필수이다.

겨울 모자는 퍼, 모피 등 재질이 다양해 구입 후에도 제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나에게 맞는 겨울 모자 종류와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니트 모자는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따뜻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니트 재질의 모자는 손빨래하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세탁을 해야 하며, 세탁 시 비비거나 비틀어 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니트 모자 모양을 그대로 보관하고 싶다면, 모양이 구겨지지 않게 신문 또는 습자지를 둥글게 말아 모자 안에 넣어 형태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니트 모자가 많은 편이다. 보온과 패션감각까지 챙길 수 있어 20대 청년층부터 중년층까지 전연령에게 추천한다.

토끼털 모자는 사실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보통 30~40대 중년층부터 노년층이 선호하는 모자이다. 토끼 털모자는 드라이클리닝이나 일반세 탁이 불가하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관리 시에는 부드러운 구둣솔을 이용해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 좋으며, 구둣솔이 없다면 테이프를 이용해 먼지를 떼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보관방법은 니트 모자와 같다. 습자지를 말아 넣어 모자의 형태를 유지한 후 비닐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점퍼에 달린 모자도 철저한 고나리가 필요하다. 대부분 점퍼 모자는 페이크 퍼, 코오테, 라쿤, 밍트 등이 사용된다.

천연 모피 퍼는 자주 세탁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물질이 묻은 경우라면 바토 세탁해야 하지만, 최대한 세탁을 자제하고 2~3년에 한 번씩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된다.

세탁소를 가는 것이 번거롭다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섬유유연제, 물, 에탄올을 각각 동일한 비율로 넣고 섞어준 다음 분무기로 뿌려주면 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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