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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그냥 버리지 말자”…생활 속 별별 치약 활용법

송고시간 2021.01.21 10:55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양치하고 애매하게 남은 치약을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면 이젠 살림에 활용해보자. 제품 세척뿐만 아니라 얼룩제거, 물때제거 또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생활 속 다양한  '치약의 똑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치약 속 기포제와 연마제를 이용해  화장실 청소를 하는 방법이다. 화장실 거울이나 세면대, 수도꼭지 등을 치약으로 청소해주면 곰팡이와 물 때 제거는 물론 광까지 낼 수 있다.
 
치약으로 손톱관리도 가능하다. 손톱 겉 표면을 치약으로 닦아내면 손톱이 깨끗하고 반질반질해진다. 그 위에 손톱 보호제 또는 핸드크림을 발라주면 한층 더 건강한 손이 된다.
 
때 탄 운동화 역시 치약을 사용해 다시 하얗게 만들 수 있다. 변색된 운동화를 치약을 묻혀 닦아보자. 얼룩이 심하다면 그 부분만 다시 치약을 칠해주고 말려주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치약의 연마제는 금속에 강한 세정력을 지녔다. 녹슨 귀금속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면 새 것처럼 빛이난다. 치약으로 녹슨 부분을 문질러 준 뒤 치약을 푼 물에 닦고 다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기만 하면 된다. 단, 진주 제품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텀블러를 씻을 때도 치약은 효과적이다. 장시간 방치된 텀블러에 냄새가 베었을 때 치약을 이용하면 불쾌한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는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소독의 효과도 있다.
 
바퀴벌레 약이 없어도 치약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치약에 들어 있는 불소성분은 바퀴벌레가 싫어하는 성분으로 바퀴벌레 퇴치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안경의 김서림 방지, 피부에 묻은 염색약 제거, 비누가 없을 때 손의 냄새 제거 등을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제 남은 치약 그냥 버리지 말고 생활 속 곳곳에 이용해보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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