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단지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제공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찾아왔다.
올해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농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박람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원당화훼단지와 호수공원에서 진행,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화훼단지 일원에는 30만 송이 튤립을 유채꽃밭과 포토존, 고양시민 가든쇼 등이 펼쳐진다.
꽃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생생한 화훼 생산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과 꽃다발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화훼 체험, 천연염색, 꽃 음식, 곤충체험 등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화훼산업 종사자를 위한 국내·외 신품종 및 우수 화훼 전시, 원예 자재 전시와 화훼 세미나, 품평회도 진행된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올해 꽃박람회는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의 각 장소별 장점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축제이자 화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화훼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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