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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두뇌를 맑고 건강하게”…’뇌’ 위해 피해야하는 습관

송고시간 2020.12.29 10:53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나이 들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면 뇌 건강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나이가 들면 뇌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기억이 떨어진다. 기억력이 떨어지면 뇌혈관에 문제도 생기기 쉽다.

뇌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식생활과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 또 쇠고기나 버섯과 같이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뇌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나쁜 습관'은 되도록 피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뇌건강에 치명적인 것은 수면 부족이다. 수면에 질이 떨어지면 정신적 신체적 능력이 같이 저하된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수면부족은 알츠하이머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는 타우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킨다. 타우 단백질이 축적되면 치매도 발병하기 쉽다. 밤에 충분한 숙면을 취해 두뇌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제 설탕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정제 설탕을 자주 섭취하면 기억력 감퇴뿐만 아니라 몸의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도 가져온다. 설탕은 몸의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지만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빠른 에너지 고갈을 일으킨다. 특히 당뇨가 있는 경우 탄수화물과 당의 과도한 섭취가 대사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결국 뇌세포까지 파괴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흡연 역시 치명적이다. 흡연을 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며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과 뇌는 흡연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는 대표적 장기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며 뇌에도 신경학적 퇴행을 발생시킨다. 
 
평소 수분 섭취를 적게 하는 것도 뇌조직의 악화 요인이 된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몸 속 순환계 건강에도 영향이 미칠뿐만 뇌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하루에 6잔 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나 과일을 챙겨 먹어야 한다.
 
한편, 뇌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도 뇌를 자극할만한 행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모르는 곳을 산책하거나 낯선 장르의 음악 등을 듣는 들으면 좌뇌와 우뇌를 모두 효과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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