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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점퍼, 깔끔하고 오래 입는 방법은?

송고시간 2021.01.11 17:3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겨울철 없어서는 안될 패딩점퍼. 패딩점퍼는 한번 구입할때 고가의 가격을 주고 구매하는만큼, 두고두고 입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패딩점퍼는 입다보면 처음 구매했을때보다 볼륨이 갑자기 줄어든다거나 형태가 변한다. 패딩점퍼를 오래 입기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관건이다. 

패딩점퍼를 내장돼 있는 솜이 가라앉거나 한쪽으로 쏠리면서 자연스럽게 볼륨이 줄어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점퍼를 옷걸이에 건 상태에서 여분의 옷걸이나 먼지털이개, 돌돌 만 신문지 등으로 두드려주면된다. 

또, 패딩점퍼를 거꾸로 들고 툭툭 털어주는 방법도 뭉쳐 있던 솜을 골고루 퍼뜨릴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점퍼를 깨끗하게 입기 위해 드라이크리닝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솜, 즉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들어있는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자제하는것이 좋다. 

점퍼가 오염돼 세탁이 필요한 경우에만 물로 가볍게 세탁을 해주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두들겨주며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건조 시에는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보다 건조대에 눕혀놓는 방법이 좋다.

패딩점퍼를 입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 소매 부분이 때타서 난처했던 경험이 있을것이다. 이때는 울샴푸와 주방세제를 묻혀 오염 부위에 살살 문지른 뒤 조물조물 비벼 빨면 된다.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오래 헹궈줘야 하며, 섬유유연제 사용은 피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요즘처럼 갑작스럽게 폭설이 내린다면 더욱 조심해서 입어야한다. 비, 눈을 맞을경우 패딩점퍼에 얼룩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없앤 후 반드시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스팀 사용을 피하고 습한 곳에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겨울철 없어서는 안 될 패션 아이템인 패딩점퍼는 한번 한번 구입하면, 생각보다 꽤 오래 입는 의류가 많다. 의류를 오래 입고 싶다면 똑똑하게 관리하도록 하자.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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