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빛축제 포스터 (이미지 : 보성군)
보성군이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7회 보성차밭 빛축제’의 개막 소식을 전했다.
차밭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빛, ‘Tea Light! Delight’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축제는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총 3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6.5m 규모의 버블트리와 관광객과 상호 소통을 통해 빛을 밝히는 3D샹들리에를 특수 제작해 선보인다.
차밭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달 조명을 설치해 이색 포토존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콘텐츠로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겨울철 대표 축제 보성차밭 빛축제는 한국 빛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는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보성군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8일 보성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제17회 보성차밭 빛축제 안전관리계획서를 심의하고 27일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행사장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도 마쳤다.
보성군 관계자는 “한국 빛 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는 축제인 만큼 겨울철 차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림같이 아름다운 보성, 안전한 보성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