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11 (Sat)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걷기·뛰기 지루하다면? … 재미있게 칼로리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

송고시간 2020.12.14 18:35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건강, 다이어트에 가장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은 '달리기'이다. 시속 약 1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리기를 하면 한 시간에 약 500칼로리 이상을 태울 수 있으며 심폐기까지 강화된다.
 
그러나, 평소에 달리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고 달리기를 극도로 싫어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달리기를 안 하더라도 지방을 연소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에 대해 소개한다.
 
1. 계단 오르기
 
얼핏 보면 쉬워 보일 수 있으나 달리기만큼 힘이 드는 운동이다. 출근 전/후로 언제 어디서든지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으며,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도 운동이 가능하다. 계단 뛰어오르기는 시간당 852칼로리를 태울 수 있으며 틈틈이 할 만한 운동이다.
 
2. 실내 사이클 타기.
 
실내 자전거는 허벅지를 단련시키고, 스마트폰 등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실내 자전거 타기만을 하더라도 1시간에 400칼로리 가까이 소모하며 이는 조깅과 같은 효과를 낸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실내 자전거 수업에 참가해보자. 훨씬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을 것이다.
 
3. 인라인스케이팅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타봤을 법한 인라인스케이팅은 달리기보다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당 426칼로리의 열량을 태울 수 있다.
 
4. 줄넘기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줄넘기는 1시간당 600칼로리 이상을 태우는 운동이다. 줄넘기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해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운동해보자. 발 바꿔 뛰기, X자로 뛰기, 썡쌩이 등을 하다 보면 어느새 1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을 것이다. 단, 과체중인 다이어터의 경우 줄넘기는 자제해야 한다.
 
5. 수영
 
수영은 칼로리를 가장 많이 태우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평영을 하면 시간당 585칼로리를, 배영은 540칼로리, 접영은 784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1시간을 쉬지 않고 수영을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평소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수영을 꾸준히 연습하며 칼로리 소모를 위해 열심히 달려보자.
 
걷기, 뛰기 등의 운동이 질렸다고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그만큼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은 다양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운동은 짧은 시간 내에 가장 큰 체지방을 태울 수 있으며, 지루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5682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