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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쌓인 스트레스 날려줄 레포츠의 천국 ‘거제’

송고시간 2020.07.10 11:30

“평일내내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안전한 야외활동이 각광받으며 다양한 국내 여행 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거제도는 씨라인과 짚라인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며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거제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먼저,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시원한 바닷바람을 선사하는 거제 덕포랜드의 씨라인은 덕포해수욕장 위를 줄 하나로 건너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18M 지상에서 바다와 해변을 바라보면 묵었던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지 않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기기에 적합하다.
 


거제맹종죽테마공원 (이미지 : 한국관광공사)
 
여름의 푸르름을 느끼고 싶다면 거제맹종죽테마공원을 찾으면 된다. 맹족죽은 높이 10~20M, 지름 20cm의 대나무로 대나무 중 가장 굵은 굵기를 자랑한다. 거제맹종죽테마공원을 찾으면 맹종죽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치유와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모의 숲 체험, 서바이벌 체험, 공예체험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다.
 
가족과 함께가면 좋은 거제맹종죽테마공원은 어린이 전용 계단도 마련되어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다. 걷다 보면 문학의 거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곳에는 다양한 시가 적혀 있다. 길 역시 가파르지 않으며 중간 중간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재미있는 모형 동물들도 있다.

삼거동 청사초롱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들르면 완전히 도심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마을의 90%는 구룡산지와 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중 4계절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는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느끼며 안전한 농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전통 벼 베기나 표고버섯 수확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학동자동차야영장 (이미지 : 한국관광공사)

 
쾌적하고 편리한 곳에서 야영도 가능하다. 학동자동차야영장은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현대식으로 구성한 캠핑장이다. 주차를 할 수 있는 오토캠핑 공간과 일반야영장 공간도 각기 마련되었다. 야영장 주변에는 바람의 언덕, 해금강, 신선대 등 경남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유명 여행지가 있어 여행과 탐방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편, 거제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대신 국내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을 대비, 다양한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의 경우 이용객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재점검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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