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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나기…특급 호텔들의 이색 ‘빙수’ 열전

송고시간 2020.07.16 11:09


(이미지 : pixabay)
 
최근 2030세대들이 호텔을 찾는 이유는 호캉스와 더불어 이색 ‘빙수’를 맛보기 위함이다. 다양한 호텔 업계에서는 제철 과일을 활용해 달콤 시원한 빙수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호텔에서 판매하는 빙수는 맛과 퀄리티를 보장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다.
 
호텔에서 다양한 편의시설도 즐기고, 여름빙수 한그릇으로 더위도 이겨내 보자. 각 호텔에서 개성 넘치는 다양한 빙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신라호텔의 망고빙수는 워낙 유명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 예약도 불가하다. 이에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이 빙수를 맛보기 위해 예약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사람도 많다. 망고 빙수 안에는 생 망고가 통으로 들어가고 빙수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팥과 망고 셔벗이 함께 제공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도 총 2개의 시즌으로 빙수를 내놓았다. 이는 망고 빙수와 수박빙수로 수박 빙수의 토핑으로 초콜릿 모양의 수박씨가 함께 들어가 있다. 최근에는 1인 1빙수의 시대 맞아 호텔측에서는 1인용 빙수도 판매할 예정임을 전했다.
 
콘래드 서울 호텔에 가면 최근 가장 핫했던 달고나 빙수를 먹어볼 수 있다. 진한 우유 얼음 위에 캐러맬라이즈한 설탕으로 만든 진한 달고나와 흑당소스, 커피 아이스크림 등이 섞여 극강의 달콤한 맛을 낸다.
 
부담없는 단맛을 즐기고 싶다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찾으면 된다. 한국 전통 식재료인 쑥을 활용한 빙수를 제공한다. 쑥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단맛까지 더한다. 토핑은 다양한 견과류와 그래놀라가 합쳐져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시킨다. 
 
달콤한 부드러움의 빙수를 원한다면 솔티드 캐러멜 빙수를 찾으면 된다. 얼음은 진하게 우려낸 홍차와 우유를 섞어 만든 밀크티 아이스로 담백한 생크림과 섞여 크리미하게 녹아난다. 더 깊은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밀크티 소스를 함께 먹는 것도 좋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 가면 깔끔한 맛의 얼그레이 빙수도 맛볼 수 있다. 물론 조금 더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얼그레이 연유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팥과 견과류는 비용 추가 없이 더해 즐길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일명 안티에이징 빙수를 선보인다. 이는 저분자 콜라겐이 더해진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하여 커피와 깔루아, 초콜릿 글레이즈 등 다양한 시럽과 토핑을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이제 도심 속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다면 '빙수투어'를 떠나보는건 어떨까?. 비주얼은 물론이고 고급스러움과 풍부한 양 모든 것을 만족시킨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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