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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땐… ‘힐링 휴가’ 떠나자

송고시간 2020.07.20 12:01


(이미지  : pixabay)

 
여름철 휴가지가 고민된다면 이제는 치유와 휴식이 함께하는 ‘웰니스 관광지’가 대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적으로 다양한 힐링 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 집콕 생활을 벗어나 건강한 여행과 힐링을 원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천 시설 이용 시 1인 최대 5만원의 할인 쿠폰 지급도 진행 중이다.
 
먼저 충남 태안의 팜카밀레는 자연친화적 관광지로 이름났다. 팜카밀레는 허브농원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연 인원 10만명이 방문하는 테마파크가 되었다. 넉넉한 부지에 허브 정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미니 동물원과 허브 숍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곳곳에 숨어있다.
 
팜카밀레 안에는 총 10개의 정원이 있는데 한 곳 한 곳이 모두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이다. 라벤더 가든에서는 성마리아의 풀이라 불리는 라벤더와 백리향으로 알려진 타임이 자라며 키친 가든에는 식재료로 사용되는 허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습지 식물원은 3개의 생태 연못이 있어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이다.
 

(이미지  : pixabay)
 
부산에 가면 부산의 랜드마크 센텀시티에 있는 스파랜드에 들르면 된다. 스파랜드에는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온천탕과 찜질방은 물론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서는 온천탕과 한국식 찜질방을 즐길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에스테틱과 충분한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파랜드 1층에서는 무릎 높이의 탕에 발을 담궈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족욕을 즐기면 몸이 가벼워지는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스파랜드에서는 노천탕을 꼭 들러 봐야 한다. 이는 ‘미인탕’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탄산나트륨 성분을 함유한 탕과 혈액순환과 신경통, 요통 등에 좋은 ‘열탕’이 마련되어 있다.
 

(이미지 : pixabay)
 
제주에 가면 사계절 내내 꽃들을 볼 수 있는 제주 허브동산에 가면 된다. 허브동산에는 약 150종의 다양한 허브와 야생화가 자란다.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의자는 편안한 휴식도 제공한다. 풍부한 꽃향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실내정원과 로즈메리 광장 등에 들러 보는 것도 방법이다.
 
꿈 같은 허브동산에서는 하룻밤 머물 수도 있다. 숙소에도 허브향이 가득 벤 화산송이 침구가 마련되었다. 특히 밤에 허브동산을 둘러보면 300만 개가 넘는 LED가 어둠을 화려하게 밝히고 있는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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