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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1위 고진영, 필리핀 기업 '솔레어리조트'와 메인 스폰서 계약

송고시간 2020.03.11 10:56


솔레어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고진영
(이미지 : 세마스포츠마케팅)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필리핀의 솔레어 리조트앤 카지노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고진영이 필리핀 기업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년 간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앤카지노의 로고를 달게 되었다고 전했다.
 
후원사 대표인 엔리케 K. 라존 회장은 “고진영 프로가 솔레어의 새 브랜드 홍보대사가 된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고진영의 끈기와 일관성은 솔레어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훌륭한 파트너임을 보여준다”는 뜻을 전했다.
 
고진영은 “메인 후원사가 생긴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대회에 임하겠다.다. 세계1위라는 타이틀을 의식하지 않고 항상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고 노력하고 새로운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선수가 되고자 한다. 늘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 대회 한 대회 집중해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4승을 거두었다. 아울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 등 한국인 최초 LPGA 전관왕을 석권하며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고진영은 올해 열리는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 출전을 사실상 확정 지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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