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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35만여명 다녀가며 문전성시 이룬 ‘청송 사과축제’

송고시간 2019.11.04 11:10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잡아라 프로그램 (이미지 : 청송군)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수많은 인파가 모린 가운데 지난 3일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축제 첫날부터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뤄 일찌감치 ‘대박’을 예감했으며, 축제 기간 중 35만여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각종 체험 홍보 부스, 사과판매 부스, 식당 등에도 많은 사람이 모여 지역 소득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톡톡히 봤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수천개의 사과풍선 중 누구라도 황금1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잡아라’, 사과선별기를 통해 추첨된 5개의 번호를 모두 맞히면 청송사과, 사과주스, 사과마스크팩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미를 선사했다.
 
각양각색의 테마 LED 조형물이 축제장을 수놓았고 도시 전체가 조명으로 화려함을 뽐냈다. 조명과 어울리게 각종 콘서트가 마련돼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의 흥도 돋우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15회 청송사과축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청송사과축제장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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