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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겨울을 따뜻하게”…’한파’ 대비방법

송고시간 2020.12.08 13:45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겨울철 동절기를 대비, 한파 속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이 하강하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함께 내려가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 된다.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못하며 신경계 기능에도 이상이 생기는 등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기 쉽다.
 
불어 닥치는 한파 속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먼저, 외출할 때에는 복장에 신경 써야 한다. 외투를 하나 걸치기 보다는 얇은 겉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것이 좋다. 또한 겉 옷 외에도 보온을 위한 목도리, 모자, 장갑 등 노출된 부위의 보온에도 신경 써주어야 한다. 특히 실내에서도 몸의 체온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방한을 위해 노력해 주자.
 
장기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자. 야외 활동을 하기 전에는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 몸을 쓸 수 있는 가동 범위를 넓혀 부상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심한 한기나 피로감을 느낄 때에는 바로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실내에서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는 필수다. 환기를 자주 시켜주어야 하지만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는 것을 대비해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게 적절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영양분이 고루 갖춰진 식사를 해 영양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평소 만성 질환이 있는 자는 사전에 예방 접종도 잊지말자. 물론 외출 전 후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한파 시에는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춰 운동하는 것을 추천하며, 만성 질환자의 경우 야외보다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한파 시에는 무리한 신체 활동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기저질환자와 어린이, 노약자 등 추위에 약한 취약계층은 더욱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에 외출 시 따뜻한 음료와 겉옷, 담요 등을 챙겨 체온 유지에 힘써보자. 
 
한편, 한파가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의 환자는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이 느리게 돌며 각종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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