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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이젠 비대면이다”…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도입

송고시간 2020.12.10 11:34


(이미지 : BGF리테일)
 
이젠 편의점 물품도 ‘드라이브 스루’로 해결한다.

편의점CU가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오윈 (OWIN)과 손잡고 앱에서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에서 수령하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선보인다.

CU는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자동차 안에서 상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앱을 통해 특정 점포를 지정해 원하는 상품들을 골라 주문, 결제한 후 점포에 방문하면 근무자가 정차된 차량으로 구매한 물건을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주말 9시)부터 밤 22시까지이며 최소 주문 금액은 오천원,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결제가 완료되면 점포까지 길안내가 자동으로 제공되며 점포 POS 단말기에는 실시간 교통상황이 반영된 고객의 도착예정 시간이 전달된다. 점포 앞에 도착하면 '점원 호출' 기능을 이용해 근무자에게 도착을 알릴 수 있다.

CU관계자는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도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운전자 방문이 잦은 로드사이드 점포에서 꾸준히 서비스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쇼핑 플랫폼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U는 이달 서울 및 수도권 500여 점포에 서비스를 도입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3000개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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