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라인 콘서트 ‘영웅’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향은 코로나19와 싸우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아 부지휘자 윌슨 응(Wilson Ng)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연주한다.
강은경 대표는 “비록 객석은 마련하지 못하지만 여러분을 위해 서울시향이 온라인 무대에 격려와 응원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의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문화공연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문화회관도 무관객 온라인 중계 공연을 기획해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지난 2월 말부터 무관객 온라인 중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