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매드니스' 10차 프로덕션 캐스팅이 공개됐다. (이미지 : 콘텐츠플래닝)
매 시즌 별 오디션을 통해 신예 배우를 발굴하는 라이선스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10차 프로덕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쉬어매드니스’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1,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2명의 새로운 신예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미용실 원장으로 음흉하지만 정열적인 생생한 인물 조호진(조지) 역에는 임정균과 이승진이 캐스팅 됐으며 미용실의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에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 '템페스트'의 최윤영과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활동하고 MBC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 전향한 가수 출신 배우 진혜원이 맡았다.
젠틀한 말투에 세련된 외모를 갖추었지만 코믹하고 위험한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역에는 연극 '쉐어하우스'와 웹드라마 '이기상과 이맘으로'의 김번영과, 웹드라마 '넘버식스'와 '악몽선생'의 권영민이 함께한다.
전형적인 교양 있고 돈 많은 수다쟁이 사모님 한보현 여사 역할에는 김유리와 김아라가 참여한다. 타고난 직감력과 두뇌를 지닌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운 베테랑 형사 강우진 역에는 김경호와 영화 '메기', '보편적 사람들'에 출연한 임수형이 합류했다.
순수하고 성실한 젊은 신참 형사 조영민 역에는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 배우 지영호와 이인규가 발탁됐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미국 보스턴 초연 이래 꾸준히 사랑받으며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며 전세계 22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공연은 오는 4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학로 콘텐츠박스(KONTENTZ BOX)에서 진행된다. 1차 티켓 오픈은 금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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