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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 24일 본 공연 돌입

송고시간 2020.03.23 10:23


(이미지 : HJ컬쳐)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돌아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오는 24일부터 본 공연에 들어간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적인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교향곡 1번을 발표한 후 쏟아지는 혹평에 더 이상 곡을 쓰지 못하고 은둔한 3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이 2016년 초연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라흐마니노프의 명곡들을 뮤지컬 넘버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천재 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규원·이해준·정욱진,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역에 유성재·정민·임병근이 출연한다.
 
제작사 HJ컬쳐는 “어려운 시기를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메시지처럼 진정한 위로와 용기로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연을 찾아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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