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2019'폐막식 모습. (이미지 : 천안시 )
천안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가 29일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주제로 진행, 5천여 명의 춤꾼들과 15개국 16팀 외국 무용단이 참가해 다채로운 춤의 향연을 선보였다.
흥타령춤축제의 메인이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전국춤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4개 부문 120여개 참가팀이 수준 높은 경연으로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국제춤대회는 콜롬비아, 팔라우 등 4개 대륙, 15개국, 16개 무용단이 참가해 다양한 춤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춤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전했다.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20여팀이 열과 패기 넘치는 공연을 제공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국내‧외 30여팀, 2000여명이 다양한 춤을 춰 7만여 명의 구름관중이 모이기도 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폐막사를 통해 “흥타령춤축제는 천안 시민의 행복이자, 천안 시민의 자랑”이라며 “축제 준비와 자원봉사로 애쓰신 분들, 축제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시는 내년에도 여러분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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