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27~29일 성희여고 앞 강변에서 ‘2019 안동 낙동강 캠핑축제’ 개최 소식을 전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낙동강 캠핑축제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캠핑축제에는 전국의 캠핑 가족 100여팀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 안동 역사문화투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단체관람, 야간 소공연, 각종 체험 및 공연, 영수증 추첨, 가족 장기자랑,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부잔교가 놓여 캠핑장에서 다리만 건너면 바로 탈춤축제장에 갈 수 있다. 캠핑장은 안동탈춤페스티벌을 즐기기 가장 좋은 숙소가 될 뿐만 아니라 부잔교 옆으로 낙동강을 수놓는 아름다운 유등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풀밭에는 100여 팀이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개별구역이 표시되고, 개별 팀마다 소용량의 전기가 제공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축제 행사를 계기로 안동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가진 다양한 감동과 재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안전하며 가족 친화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는 매년 100만여 명이 찾는 글로벌축제로서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 동안 12개국 13개 단체 해외공연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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