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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날] 알뜰하게 장보는 꿀팁 … 마트 휴업 전날을 노려라!

송고시간 2020.12.01 20:38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바쁜 현대인들은 주기적으로 장을 보기보다는 한 번에 몰아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자신도 모르게 충동구매를 할 수 있으며, 보관에 실패해 샀던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코로나 19로 지갑이 얇아지면서, 장 보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느껴지는 시기이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현명한 장보기 비법이 필요하다. 마트에서 알뜰하게 장보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1. 마트 마감 시간과 의무휴업 전날을 노려라.

마트 마감시간을 이용하면, 더 높은 할인율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의 경우 정기 휴무를 진행하고 있다.

마트는 신선도에 민감하므로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신선식품의 경우 의무휴업 전날 오후 8시경에 방문하면 최대 20~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유통기한에 비교적 민감한 유제품들도 알뜰하게 구매 가능하다.

2. 신선식품 할인코너를 이용하자.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대형마트 3사가 모두 운영하고 있는 신선식품 할인코너를 주목해보자. 이곳에서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인 고가의 과즙 주스, 간단한 반찬류, 냉동식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유통기한이 임박한 경우 묶음 판매로 인한 대량 구매로 오히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묶음상품 , 1+1의 미끼에 넘어가지 말기.

대형마트들은 1+1, 2+1 등의 묶음 판매 상품이나 기획상품 등을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정상 판매 상품 대비 규격을 조정해 20~30% 가량 저렴한 수준에 판매를 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그러나 간혹 인기상품에 비인기상품을 묶어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또, 가격이 정상상품과 같거나 비쌀 수 있기 때문에, 가격표 등에 붙어있는 단위 규격당 가격을 꼭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4. 출출한 시간에 장 보지 말자.

출출한 시간에 장을 보게 될 경우 충동구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배고플 때 쇼핑은 과소비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이다. 마트를 가기 전에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정말 필요한 제품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이런 때일수록 알뜰하게 장을 보는 것이 중요하므로 위의 내용을 숙지한 후 마트를 찾아가 보자. 이전보다 1~2만 원 정도의 금액은 아낄 수 있을 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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