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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보컬과 랩퍼의 만남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송고시간 2020.02.26 10:39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프로필 컷. (이미지 : 링크컴파니앤서울, 컬쳐박스)
 
최초의 랩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1차 캐스팅과 함께 프로필 컷을 공개했다.
 
지난 2007년 초연되어 시즌 5까지 사랑을 받아온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 ‘올 아이즈 온 미’는 힙합 음악의 대표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작품의 해설자이자 극중 콘서트를 개최한 정체불명의 래퍼 '마카벨리' 역에는 소냐가 출연한다. 소냐는 마카벨리 외에도 샥지, 슈그 나잇 등 다양한 역할을 함께 한다.
 
서부 힙합의 레전드흑인 무장 단체 '블랙 팬서' 집안에서 태어나 빈민가에서 자란 '투팍 아마루 사커' 역에는 김용진·정인성(크나큰)이 캐스팅 됐다. 특히 김용진과 정인성은 뮤지컬 데뷔작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프로필 컷에서 소냐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미디어의 조종과 폭력을 나타내는 '입'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연출은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용진·정인성은 피·공포·순수를 상징하는 빨강·검정·흰색 등을 얼굴에 칠한 채 미디어의 폭력으로 왜곡된 투팍의 모습을 그렸다.
 
동부 힙합의 레전드가 된 '노토리어스 비아이지' 역에는 하이라이트 레코즈 소속 랩퍼 윤비가 캐스팅됐다.
 
이 외에도 마카벨리의 크루 ‘아웃로즈’가 등장,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극을 역동적으로 끌어간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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