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축제 (이미지 : 영천시)
영천시가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아래 국내 최고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로 진행된다.
대회는 27일부터 장애물 -50㎝, -70㎝, -90㎝, 마장마술-F Class,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의 박진감 넘치는 390개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성덕대학교와 협업으로 '2019년 영천대마 청소년 춤마신 대회'를 열어 유명댄스 10개팀 100명이 진정한 춤 마신(馬神)을 가리는 화려한 댄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어린이승마체험, 미니마차체험, 행운의 편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영천별빛한우불고기, 돼지바베큐, 구운계란, 가래떡꿀, 우유 등 풍성한 먹거리 무료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즐거움도 함께한다.
국내 승용마의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상설 경매장에서 ‘2019년 영천대마 승용마경매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마음껏 즐기는 승마축제를 만들기 위해 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를 통해 영천이 지향하는 ‘문화가 흐르는 말의 도시 영천’이 다시 한 번 전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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