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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티스ARTIS’ 4인4색 개성이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

송고시간 2020.01.29 11:26


창작뮤지컬 아티스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 홍컴퍼니)
 
창작뮤지컬 '아티스(ARTIS)'가 오는 29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아티스’는 2016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충무아트센터 인스테이지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에 선정돼 첫 선을 보인 작품이다.
 
라틴어로 '예술·재능'을 뜻하는 '아티스'는 19세기 말 프랑스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네 명의 예술가들의 재능과 부러움, 질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천재 작곡가 에릭(김도빈)과 그의 연인 엘로이즈(김히어라), 그를 아끼는 후원자 파트릭(안창용), 그를 동경하는 작곡가 지망생(현석준) 네 인물이 극을 이끈다.
 
에릭은 거침없고 매력적인 역할로 배우 김도빈이 연기하며 자유로운 사고의 소유자인 에릭의 연인은 김히어라가, 헌신적이고 내향적인 에릭 후원자 역에는 안창용이 함께한다. 현석준은 마티스 역을 맡아 에릭을 동경하지만 반전을 선보이는 인물을 표현한다.
 
특히 한편의 미술작품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스터는 인물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각 인물들은 자신의 재능을 상징하는 오브제와 함께 강렬한 눈빛을 표현했다.
 
뮤지컬 '아티스'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2월 12일 1차 티켓이 오픈예정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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