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맥주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2019 DMC 맥주페스티벌’(부제 봉춘가맥 잔칫날)이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상암동 상암문화광장에서 개막한다.
MBC가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DMC 맥주페스티벌은 전국 수제맥주 양조장 및 수입맥주 등 15여개 브루어리가 함께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며, 푸드트럭 15여개 업체도 함께해 맥주와 푸드의 찰떡 조합을 선보인다.
축제는 요즘 유행하는 뉴트로(New-Tro)를 콘셉트로 한다. MBC가 1980년대부터 방송한 현재 드라마·예능 등에 스토리를 입혀 ‘옛 감성’을 물씬 더한 이색 공간을 연출했다.
‘봉춘가맥(마봉춘+가게맥주)에서는 추억의 소품과 상품도 배치할 예정이다.
축제의 흥을 돋울 화려한 퍼포먼스로는 ‘노라조’(조빈, 원흠)의 무대가 준비됐다. 인기 DJ Aster, Cream, Demian Layke 등의 출연도 확정되었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는 DJ 아티스트들의 EDM 공연도 펼쳐진다.
공식 스팟의 출연자인 ‘독특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 댄스와 청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도 빼놓을 수 없다.
MBC 미디어사업부 관계자는 “DMC 맥주페스티벌은 DMC 빌딩숲에 아날로그 감성 돋는 뉴트로 콘셉트의 펍을 개장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중년층의 고객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과거를 모르는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옛것을 찾는 신선함을 전해주고자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디지털 피로감에서 벗어나 ‘옛 감성’을 찾는 편안함과 세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MBC에 따르면 본 행사의 수익금은 장학사업 기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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