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12 (Su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젊은 노안 비상”… ‘눈’ 건강 지키는 다양한 방법

송고시간 2020.11.11 11:3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장기간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2030젊은 노안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안이 오면 시야가 흐릿해지는 것은 물론 초점도 맞지 않게 된다. 노안은 보통 40세에서 50세 전후에 발생해 점진적으로 발전하지만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평소에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으로 예방이 중요한 것이다.
 
먼저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오래 본다면 잠시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모니터를 계속 쳐다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안구 건조증이 유발된다. 안구 건조증이 지속되면 결과적으로 눈이 피로해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의식적으로 눈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고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보기 보다 멀리 있는 사물을 보며 눈을 풀어주어야 한다.
 
평소에 타이트한 옷을 입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너무 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의 장애가 촉진되고 결과적으로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특히 목 티나 목을 조이는 듯한 장신구나 꽉 맞는 넥타이 등은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이 역시 피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에 수분 섭취를 잘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몸 전체의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눈의 촉촉함도 유지시켜 준다. 특히 평소에 카페인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커피 속 카페인의 성분이 안압을 높일 수 있으니 탈수 증상을 일으키는 커피나 차 보다는 생수 섭취량을 늘리자.
 
자외선 노출이 심한 곳뿐만 아니라 빛 번짐이 심한 곳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강한 자외선에 눈이 노출되면 각종 안질환에 대한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눈 노화에도 치명적이다. 선글라스는 여름뿐만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껴 반드시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눈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당근은 비타민A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A의 성분은 체내 섭취 시 로돕신이라는 성분을 만드는데 로돕신의 성분은 어두운 환경에서 사물을 구별할 수 있는 명암 세포를 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당근은 눈 건강 외에도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이제 평상시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눈건강을 지키자. 눈은 평생 사용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지금부터라도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통해 노안 예방을 위해 힘써보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5055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