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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SNS에 등장할법한 '감성룸 만들기'

송고시간 2021.05.19 20:3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가전, 리빙 용품의 판매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SNS에서는 각종 소품들로 멋지게 장식하는 #홈스타그램이 유행이기도 하다.

자취방이든 내방이든 깔끔하고 예쁘게 꾸민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것은 모두의 염원일 것이다. 내 집, 내 공간을 멋지게 꾸미고 싶다면 인테리어 소품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그러나, 인테리어 소품도 생각보다 비싸 구매 자체를 망설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몇 가지 저렴한 소품만으로도 집안의 감성지수를 한껏 높일 수 있다.

라탄은 가성비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꼽히며, 따뜻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불어넣어 주는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식탁 위에 과일이나 간식을 넣은 라탄 바구니를 올려두면 감성 식탁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냄비받침이나 티코스터 같은 작은 소품을 라탄 소재로 교체해보자. 마치 동남아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대나무 소쿠리, 바스켓 핸들 등을 활용해 집안 곳곳에 어질러져있는 물품을 정리한다면 한층 깔끔하고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디퓨저를 집안 곳곳에 두면 내가 좋아하는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으며,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텐저린&레몬, 시트러스 버베나와 같은 상큼한 향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최근에는 디퓨저 역시 스프레이, 고리에 걸 수 있는 타입 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식탁에 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감성 소품에 푹 빠져있는 사람이라면 레트로 무드의 유리컵 하나쯤은 꼭 구매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커피나 우유, 물을 마실 때 기분 좋게 마실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촉촉해질 것만 같은 아기자기한 꽃무늬부터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되어주는 레트로 유리컵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정도이다.

집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예쁜 접시에 담아먹는 것이다. 먹음직스럽게 사진을 찍어 SNS에 자랑할 때도 예쁜 접시 플레이팅은 필수이다. 한식기와 어울리는 그릇은 도자기 그릇이 있다. 양식기는 복고풍 무늬가 들어간 그릇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접시를 선택할 때는 식기세척기, 오븐 사용까지 가능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몇 가지 작은 소품만 있으면 집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다. 나만의 감성 인테리어,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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