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재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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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성공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직장인에서 유명 기업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네이버 인기 웹툰 ‘상남자’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는 웹툰 ‘상남자’가 스튜디오N을 통해 드라마화 된다고 밝혔다.
‘상남자’는 주인공 ‘한유현’이 성공을 위해 거침없이 타인을 밟고 올라서거나 모든 것을 잃은 후 경험해야 했던 좌절과 후회, 그리고 젊은 시절로 되돌아가서 얻게 되는 재도전의 기회 등 다양성을 담고 있다.
작품은 김태궁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하며 각색 과정을 통해 웹툰 작품으로 탄생했다. 도가도 작가는 “원작이 지니는 큰 틀과 주제, 테마는 유지하면서 웹툰이라는 매체에 최적화된 구성과,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하는 등의 각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작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완성도 높은 그림과 연출을 더해진 웹툰 '상남자'는 아직 연재기간이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이미 단단한 매니아층도 형성하고 있다. 이는 국내 팬덤 형성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북미 등으로 수출되어 ‘K-웹툰’의 대표작으로도 자리매김했다.
한편 '상남자'의 제작을 맡고 있는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는 앞서 '동네변호사 조들호', '우리집에 사는 남자', '85년생' 등 다수의 웹툰 영상화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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