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거마리 12월의 재즈콘서트 포스터 (제공 : 화성시문화재단)
12월 재즈 감성 공연이 찾아온다.
내달 1일, 재즈 디바 잉거 마리가 ‘12월의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이후 한동안 국내에서 만날 수 없었던 잉거 마리의 3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잉거 마리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라스무스 솔렘(피아노), 오둔 라모(베이스), 얄레 베스페스타드(드럼), 크리스치안 프로스타드(기타), 페르 윌리 아아세루드(트럼펫)로 구성된 밴드가 함께 한다.
잉거 마리는 20여년간 노르웨이 남부를 중심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 온 보컬리스트로 2004년 데뷔 앨범 발표와 함께 북유럽 및 일본의 차트를 석권하며 로라 피지를 이어갈 유럽 재즈계의 새로운 스타로 주목 받았다.
발매한 앨범들 역시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서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잉거 마리는 이미 열 차례가 넘는 내한 공연을 펼쳤을 만큼 한국에 수많은 팬을 보유했다.
공연에서는 잉거 마리의 대표곡들과 최근 발매 앨범 ‘Feels Like Home’ 수록곡 ‘Feels Like Home’, ‘When October Goes’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며, 연말을 공연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잔잔하고도 조용한 재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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