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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개성 넘치는 ‘장난감의 반란’ 전시회 개최

송고시간 2019.11.28 11:36

이상홍 작가 ‘황금똥을 달린다’, 100×100×20cm, 혼합재료 
 
장난감과 관련한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2019년 하반기 기획전 ‘장난감의 반란’을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임을 전했다.
 
전시는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고근호, 김용철, 김인, 김진우, 박건, 이상홍, 주혜령 작가가 참여하며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된 장난감과 관련된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고근호 작가는 대중적 아이콘이 갖는 팝 적인 요소와 조립 로봇을 결합한 ‘영웅’시리즈를 통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 했으며 김용철 작가는 버려진 장난감들을 가지고 오늘날의 현상과 잠재되어 있는 꿈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김인 작가는 아이가 만든 사물이나 장난감, 사물들을 반복적으로 표현하고 사물들에 의미를 부여한 평면 회화를 출품했다. 김진우 작가의 ‘신인류의 초상’시리즈는 디지털화 되어가는 미래의 인류를 상상할 수 있고 관람객이 다가가면 플라잉맨의 프로펠러와 주변장치가 작동된다.

이 밖에도 여러 작가가 장난감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설치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장에는 장난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제작된 회화, 조각, 설치 미술 작품 70여점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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